코로나 이후 불황을 이기는 커리어 전략제이슨 솅커 지음미디어숲 / 2020년 9월 1장 불황은 선택지를 앗아간다 경제학자들이 말하는 불황이란 한 국가에서 국내총생산(GDP)을 기준으로 2분기 이상 연달아 성장이 감소하는 것을 말하는데, 불황은 전국적으로 경제 활동 및 소득을 감소시킨다. 기업이 점차 축소되면, 노동자는 실직하게 되고 가장은 허리띠를 졸라매야 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모두에게 짐을 지운다.불황 속에 살아남아 번영을 꿈꾸는 이들이 쉽게 빠지는 함정이 있다. “경제가 이렇게 잘 풀린다면 한두 해가 지난 후에는 얼마나 찬란한 미래가 펼쳐질까.” 그 밖에 이런 생각도 있다. “내 일에서만큼은 내가 전문가야. 추가 연수를 왜 받아야 하지? 내 일을 대체할 사람은 없을걸.” “회사가 여기저기서 사람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