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나도 대한민국 언론을 믿지 않겠다

삼생지연 2021. 1. 1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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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대한민국 언론을 믿으십니까?

혹시 알고 있나요?

한국기자협회의 윤리강령

아래와 같이 한국기자협회는 다음과 같은 윤리강령을 마련해 두었습니다.


 한국기자협회 윤리강령

기자는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진실을 알릴 의무를 가진 언론의 최일선 핵심존재로서 

공정보도를 실천할 사명을 띠고 있으며

이를 위해 국민으로부터 언론이 위임받은 

편집-편성권을 공유할 권리를 갖는다

기자는 자유로운 언론활동을 통해 

나라의 민주화에 기여하고 

국가발전을 위해 국민들을 올바르게 계도할 책임과 함께

평화통일·민족화합·민족의 동질성 회복에 기여해야 할 시대적 소명을 안고 있다

이와같이 막중한 책임과 사명을 갖고 있는 기자에게는 

다른 어떤 직종의 종사자들보다도 투철한 직업윤리가 요구된다

이에 한국기자협회는 회원들이 지켜야 할 행동기준으로서 

윤리강령과 그 실천요강을 제정하여 이의 준수와 실천을 선언한다.


1. 언론자유

우리는 권력과 금력 등 언론의 자유를 위협하는 내·외부의 개인 또는 집단의 어떤 부당한 간섭이나 압력도 단호히 배격한다.

2. 공정보도

우리는 뉴스를 보도함에 있어서 진실을 존중하여 정확한 정보만을 취사선택하며, 엄정한 객관성을 유지한다.

3. 품위유지

우리는 취재 보도의 과정에서 기자의 신분을 이용해 부당이득을 취하지 않으며, 취재원으로부터 제공되는 사적인 특혜나 편의를 거절한다.

4. 정당한 정보수집

우리는 취재과정에서 항상 정당한 방법으로 정보를 취득하며, 기록과 자료를 조작하지 않는다.

5. 올바른 정보사용

우리는 취재활동 중에 취득한 정보를 보도의 목적에만 사용한다.

6. 사생활 보호

우리는 개인의 명예를 해치는 사실무근한 정보를 보도하지 않으며, 보도대상의 사생활을 보호한다.

7. 취재원 보호

우리는 어떠한 경우에도 취재원을 보호한다.

8. 오보의 정정

우리는 잘못된 보도에 대해서는 솔직하게 시인하고, 신속하게 바로 잡는다.

9. 갈등·차별 조장 금지

우리는 취재의 과정및 보도의 내용에서 지역·계층·종교··집단간의 갈등을 유발하거나, 차별을 조장하지 않는다.

10. 광고·판매활동의 제한

우리는 소속회사의 판매 및 광고문제와 관련, 기자로서의 품위를 손상하는 일체의 행동을 하지 않는다.

 

출처: 한국기자협회(https://www.journalist.or.kr/news/section4.html?p_num=4)


당신이 보는 기사를 내보내는 기자는 과연 사실을 조사하여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은 권리를 가지고 진실을 보도하고 있습니까?




기자는 지켜보는 게 공익이야! 

그걸로 뉴스를 만드는 게 공익이고, 

그 뉴스를 구청 직원이 보게 만들고,

대통령이 보게 만들고!

온 세상이 보게 만드는 게 그게 기자의 공익이다! 

니들이 연탄 두 세개 깨는 동안에 빙판길 문제로 뉴스를 만들었으면

그걸 보고 

구청직원들이 거기에 제설함을 설치했을 거야! 

사람들은 집 앞에 눈을 치웠을 거고 

춥다고 손 넣고 다니는 사람들은 넘어지면 다치겠다 싶어 손을 빼고 다녔을 거다!

니들이 연탄재 몇 장 깨서 몇 명 구하겠다고 뻘짓하는 동안에 수백, 수 천명을 구할 기회를 놓친 거야!



어느덧 기자는 지켜보지를 않습니다.

자신의 펜이, 입이, 얼마나 무서우며 중요한지 의심하지 않습니다.

기자는 진실을 알릴 의무를 가진 언론의 최일선 핵심존재로서 

공정보도를 실천할 사명을 띠고 있으며

이를 위해 국민으로부터 언론이 위임받은 

편집-편성권을 공유할 막중한 권리를 갖고는 주인공이 되려합니다

기자는 중립을 지키며 진실을 보도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취재하고, 자신을 의심하고, 또 의심하며 취재해야합니다.


그래서 기자는 한 사람을 살릴수도 있고. 천 사람을 죽일 수도 있습니다.

혹시 뉴스나 신문을보며.

기자협회 윤리강령 

8조의 오보의정정을 한 것을 몇번을 보았습니까?

기자는 보도를 끝내는 것이 끝이 아닙니다.

기자의 보도가 진실인지 끝까지 지켜봐야 합니다.

하지만 끝까지 지켜보는 기자가 몇명일까요?

기사를 믿지 못하는 시대에

기사는 여론을 선동하고 기자가 주인공이 되고 싶어합니다.


대한민국에서 기자는 돈을 버는 직업이 되었습니다.

자유로운 언론활동을 통해 나라가 민주화가 되게 기여할 필요도

기자들보다 훨씬 높은 의식을 가진 국민들을 계도할 책임도

필요없는 기자들의 언론활동은

평화통일, 민족화합, 민족의 동질성 회복에 기여할 소명도 없어졌습니다.


어제 코로나19로 인한 대한민국 사망자는 1195명입니다.

-정부의 무능으로 인하여 대한민국 사망자 수는 1195명입니다.

=정부의 빠른 대처로 인하여 대한민국 사망자 수는 1195명입니다.


이건 어떨까요?


-어제 코로나19로 인한 대한민국 사망자는 1195명입니다.

미국 223,338명 인도15,968명 브라질 64,025명에 비해 현저히 적은 수입니다.

=어제 코로나19로 인한 대한민국 사망자는 1195명입니다.

아시아 중 인도, 인도네시아 다음으로 많은 수입니다.


기자도 사람입니다.

자신이 살아온 경험치로 사건, 사고를 예단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자는 스스로 알아야 합니다.

스스로 틀릴 수 있다는 것을.

판사나 검사나 의사가 한사람의 인생을 좌우하거나 한 가족의 인생을 좌우하겠지만

기자는 천명 만명 혹은 나라전체를 좌우할 수 있으므로

자신의 판단을 스스로 의심하고 또 의심해야 합니다.

의심을 기초로 기사를 숙고해서 작성해야 하고

그것이 틀렸다면 다시 정정해야 합니다.


그런 기자가 대한민국에 필요합니다.


그런 기자를 보며


'나는 대한민국의 언론을 믿습니다'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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